서울시 ‘지역식품은행’ 설립

서울시 ‘지역식품은행’ 설립

입력 1997-10-26 00:00
수정 199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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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등 남은음식 기증받아 자선단체에 제공’/내년 상반기 1곳 시범운영­권역별 운영/식품기부자 세금감면혜택­보조금 지급

호텔 뷔페나 슈퍼마켓 등에서 음식이나 판매할 수 없어 버리는 음식류 등을 기증받아 어려운 가정이나 자선단체에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식품은행’설립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은 현재 서울시의 용역을 받아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연구·검토중인데,지난 20일 호텔지배인과 뷔페식당 대표,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자문회의를 열고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25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류기영박사(도시환경연구부)가 밝힌 ‘음식물 재이용을 위한 서울시 지역식품은행 설립방안’에 따르면 ‘지역식품은행’은 음식점이나 농장,식품가공회사 등에서 폐기되는 음식중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기부받아 양노원,어린이집,장애인의 집,갱생원,사회복지관 등 그 지역에 위치한 사회자선단체에 넘겨 활용토록 하는 연결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지역식품은행 설립방안에는 식품기부자와 식품은행 종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기부자보호법을 제정,세금감면혜택과 보조금을 지원하고 기부한 식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 등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일단 내년 상반기에 1곳을 선정,시범운영을 한뒤 하반기부터 권역별로 본격적으로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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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식품은행이 식품을 얻는 곳은 호텔이나 급식소 음식점 뷔페 외식업체 도매상 슈퍼마켓 식품회사 농장 소매상 개인파티장 등이다.기부받는 식품은 ▲찌그러진 깡통식품이나 포장박스에 들어있는 식품중 외부가 훼손돼 판매할 수 없는 것 ▲유통기간이 초과해 팔 수는 없지만 먹기에는 안전한 식품 ▲상표를 잘못 붙이거나 포장을 잘못해 파기할 식품 ▲약간 손상된 과일이나 채소 ▲음식점 호텔뷔페 개인파티장 등에서 남긴 음식물 등을 대상으로 한다.<조덕현 기자>
1997-10-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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