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그룹 전 계열사가 노조 창립기념일과 휴일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기아 의존도가 높은 1차 협력업체 200여개사가 이날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이번 가동 중단은 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노조의 조업거부로 모기업의 공장가동 재개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
협력업체들은 이달말에 돌아오는 어음을 결제할 대금이 없어 정부의 조속한 자금지원이 없을 경우 연쇄 부도를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기아자동차 협력업체 모임인 기아협력회에 따르면 이날 조업을 중단한 기아 1차 협력업체는 전체 매출중 기아자동차 및 아시아자동차 의존도가 90% 이상인 190여개사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두 회사의 전체 1차 협력업체 418개사의 45%를 넘는 수준이다.<손성진 기자>
협력업체들은 이달말에 돌아오는 어음을 결제할 대금이 없어 정부의 조속한 자금지원이 없을 경우 연쇄 부도를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기아자동차 협력업체 모임인 기아협력회에 따르면 이날 조업을 중단한 기아 1차 협력업체는 전체 매출중 기아자동차 및 아시아자동차 의존도가 90% 이상인 190여개사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두 회사의 전체 1차 협력업체 418개사의 45%를 넘는 수준이다.<손성진 기자>
1997-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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