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DJP연대 협상기구 꿈틀/여 비주류 설치문제 제기에 주류 반발

반DJP연대 협상기구 꿈틀/여 비주류 설치문제 제기에 주류 반발

양승현 기자 기자
입력 1997-10-22 00:00
수정 199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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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 압박·후보교체 명분축적 성격

여권내에서 ‘반DJP연합’이 공론화되기 시작하면서 후보간 연대문제를 논의할 ‘연대 협상기구’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연대기구’ 설치는 지난 20일 신한국당 서울지역 의원 모임에서 처음으로 제기됐다.이날 모임은 서울시지부장인 김중위 의원의 주선으로 김영귀 서청원 류용태 이재오 홍준표 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논의도중 비주류 일부에서 기구설치 문제가 제기되자 홍준표 의원은 “논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논의된 당시 상황을 봐도 이 기구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다.‘반DJP 연대’를 위해서는 이회창 총재가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연대기구의 협상대표는 각당 대표나 선거대책위원장급이어야 한다는 구상이다.연대의 목적이 정권재창출에 있는 만큼 22일 이한동대표와 서울지역 의원들과의 모임에서 공식 건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연대기구의 구성은 비주류의 후보교체론 확산의 일환이다.일종의 이총재에 대한 압박카드이자,명분축적의 성격이 짙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양진중 운동장 숙원사업 결실… 생활체육시설 공사 착공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진구 광장동 582-3 일대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가 22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진중학교의 운동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오는 9월까지 학교 내 생활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개교한 양진초·중학교는 그동안 운동장과 체육관을 공동으로 사용해 왔다. 특히 양진중학교는 전용 운동장이 없어 체육관과 농구장 등 대체 시설에서 체육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운동장 확보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1월 김경호 광진구청장, 신진호 광진구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공공공지 활용 가능성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방안을 점검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와 광진구는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을 구체화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규제철폐 34호(비오톱 토지 지정 기준 개선)’ 시행에 따라 해당 부지의 비오톱 등급이 조정되면서 공공공지 활용이 가능해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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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측이 한마디로 일축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문호는 열려있으나 후보는 이총재가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따라서 후보단일화를 위한 연대기구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주류측의 판단이다.<양승현 기자>
1997-10-2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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