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DJP연대 협상기구 꿈틀/여 비주류 설치문제 제기에 주류 반발

반DJP연대 협상기구 꿈틀/여 비주류 설치문제 제기에 주류 반발

양승현 기자 기자
입력 1997-10-22 00:00
수정 1997-10-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 총재 압박·후보교체 명분축적 성격

여권내에서 ‘반DJP연합’이 공론화되기 시작하면서 후보간 연대문제를 논의할 ‘연대 협상기구’를 설치하자는 주장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연대기구’ 설치는 지난 20일 신한국당 서울지역 의원 모임에서 처음으로 제기됐다.이날 모임은 서울시지부장인 김중위 의원의 주선으로 김영귀 서청원 류용태 이재오 홍준표 의원 등 13명이 참석했다.논의도중 비주류 일부에서 기구설치 문제가 제기되자 홍준표 의원은 “논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논의된 당시 상황을 봐도 이 기구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다.‘반DJP 연대’를 위해서는 이회창 총재가 기득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연대기구의 협상대표는 각당 대표나 선거대책위원장급이어야 한다는 구상이다.연대의 목적이 정권재창출에 있는 만큼 22일 이한동대표와 서울지역 의원들과의 모임에서 공식 건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연대기구의 구성은 비주류의 후보교체론 확산의 일환이다.일종의 이총재에 대한 압박카드이자,명분축적의 성격이 짙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주류측이 한마디로 일축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문호는 열려있으나 후보는 이총재가 중심이어야 한다”는 것이다.따라서 후보단일화를 위한 연대기구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 주류측의 판단이다.<양승현 기자>
1997-10-2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