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는 16일 같은반 친구를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홍성군 K중학교 2년 문모군(14)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군은 지난 4월초부터 지금까지 같은반 친구 조모군(14)이 평소 성격이 온순하고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자 교실과 운동장에서 30여차례에 걸쳐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리고 돈과 버스토큰에 도시락까지 빼앗아 가로챈 혐의다.
문군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한 조군은 “오늘도 그 친구에게 매를 맞고 돈과 도시락을 빼앗겼다”며 “도저히 학교 다니기가 싫고 세상이 너무 밉다”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14일 자신의 집에서 음독자살을 기도,중태에 빠졌다.<보령=이천렬 기자>
문군은 지난 4월초부터 지금까지 같은반 친구 조모군(14)이 평소 성격이 온순하고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자 교실과 운동장에서 30여차례에 걸쳐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리고 돈과 버스토큰에 도시락까지 빼앗아 가로챈 혐의다.
문군의 괴롭힘을 이기지 못한 조군은 “오늘도 그 친구에게 매를 맞고 돈과 도시락을 빼앗겼다”며 “도저히 학교 다니기가 싫고 세상이 너무 밉다”는 유서를 남기고 지난 14일 자신의 집에서 음독자살을 기도,중태에 빠졌다.<보령=이천렬 기자>
1997-10-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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