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세워 용두사미식 처리 안돼”
민주당 조순 총재가 비자금정국을 맞아 전방위 총공세를 펴고 있다.비자금정국은 곧 지지율 회복의 기회이자,동시에 ‘이회창김대중’의 양자구도를 고착시킬수도 있는 위기라는 긴장감이 배어 있다.
조총재는 13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에 대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조총재는 “이번 사건은 우리의 낡은 정치가 벽에 부딪혔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전제,“비자금 의혹이 벗겨지지 않는 한 누가 대선에서 당선되더라도 올바로 국정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검찰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조총재는 이어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 대해 관련자료의 전면 공개와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했다.조총재는 이날 회견에 이어 15일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하는 등 ‘클린 조순’행보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다른 후보들에 대한 요구사항은.
▲정치권 전체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이를 위해 후보들은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
김대중 총재의 지지율이 여전한데.
▲의미가 없다.40%가 넘더라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가능성이 없다.지지율이 낮더라도 의혹이 있느냐,없느냐의 기본문제가 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를 어떻게 보나.
▲이번 사건과 경제는 별개다.오히려 경제계 스스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경제악화를 내세워 사건을 덮으려는 것은 옳지 않다.<진경호 기자>
민주당 조순 총재가 비자금정국을 맞아 전방위 총공세를 펴고 있다.비자금정국은 곧 지지율 회복의 기회이자,동시에 ‘이회창김대중’의 양자구도를 고착시킬수도 있는 위기라는 긴장감이 배어 있다.
조총재는 13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에 대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조총재는 “이번 사건은 우리의 낡은 정치가 벽에 부딪혔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전제,“비자금 의혹이 벗겨지지 않는 한 누가 대선에서 당선되더라도 올바로 국정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라며 검찰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조총재는 이어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에 대해 관련자료의 전면 공개와 즉각적인 해명을 요구했다.조총재는 이날 회견에 이어 15일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하는 등 ‘클린 조순’행보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다른 후보들에 대한 요구사항은.
▲정치권 전체가 다시 태어나야 한다.이를 위해 후보들은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
김대중 총재의 지지율이 여전한데.
▲의미가 없다.40%가 넘더라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가능성이 없다.지지율이 낮더라도 의혹이 있느냐,없느냐의 기본문제가 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를 어떻게 보나.
▲이번 사건과 경제는 별개다.오히려 경제계 스스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경제악화를 내세워 사건을 덮으려는 것은 옳지 않다.<진경호 기자>
1997-10-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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