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0일 국제지뢰금지운동(ICBL)에 대한 노벨평화상 수여에도 불구하고 오는 12월 오타와에서 채택될 대인지뢰금지조약에 서명하지 않고 군축회의를 통한 지뢰금지에 역점을 둔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뉴스브리핑에서 미국은 한반도와 세계에서 국제사회가 부여한 독특한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타와조약에 서명하기 어려우며 특히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경우 대규모 무장을 하고 있는 북한으로 부터 한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에게 부여된 임무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임스 루빈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클린턴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2006년까지 한반도에서 대인지뢰 대체수단을 갖고 2003년 이후에는 한반도 이외지역에서 대인지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미국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루빈 대변인은 세계가 미국에게 한반도에서 갈등을 막는 역할을 하도록 요구했으며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6년까지는 한반도에서 대인지뢰가 필요하다는 것이 미군장성들과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군축회의를 통해 대인지뢰의 수출과 생산 등을 금지토록 한다는 기존정책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뉴스브리핑에서 미국은 한반도와 세계에서 국제사회가 부여한 독특한 책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타와조약에 서명하기 어려우며 특히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경우 대규모 무장을 하고 있는 북한으로 부터 한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에게 부여된 임무의 중요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임스 루빈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클린턴 대통령이 약속한대로 2006년까지 한반도에서 대인지뢰 대체수단을 갖고 2003년 이후에는 한반도 이외지역에서 대인지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미국의 일관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루빈 대변인은 세계가 미국에게 한반도에서 갈등을 막는 역할을 하도록 요구했으며 그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2006년까지는 한반도에서 대인지뢰가 필요하다는 것이 미군장성들과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군축회의를 통해 대인지뢰의 수출과 생산 등을 금지토록 한다는 기존정책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7-10-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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