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재협상은 양국 경협증진 저해”
【북경 AFP 연합】 오의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은 미국에 대해 중국의 최혜국대우를 매년 갱신하기 위한 번거로운 협상을 종식하고 영구적인 최혜국대우 지위를 부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오부장은 신화통신을 통해 발표한 논평에서 “매년 최혜국대우 지위 협상을 벌이는 것은 양국 경제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영구적 최혜국지위 부여를 미국에 요청해왔으나 이달말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의 최고 통상 관리가 재차 최혜국지위 문제를 거론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북경 AFP 연합】 오의 중국대외무역경제합작부장은 미국에 대해 중국의 최혜국대우를 매년 갱신하기 위한 번거로운 협상을 종식하고 영구적인 최혜국대우 지위를 부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오부장은 신화통신을 통해 발표한 논평에서 “매년 최혜국대우 지위 협상을 벌이는 것은 양국 경제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으며 이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오랫동안 영구적 최혜국지위 부여를 미국에 요청해왔으나 이달말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의 최고 통상 관리가 재차 최혜국지위 문제를 거론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1997-10-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