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이 총재 적극 지원” 가시화/주1회 회동… 변함없는 협력관계 유지/명예총재 비서실장직 신설에도 공감
김영삼 대통령은 신한국당 총재직 이양후에도 이회창 총재를 계속 지원할 것인가.‘9·30 전당대회’이후 정치권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던 의문이었다.이에 대답하듯 김대통령은 이총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움직임을 잇따라 보여주고 있다.
김대통령은 지난 2일 이총재를 청와대 관저로 불러 만찬을 같이한 것으로 확인됐다.선대위 구성을 비롯,12월 대선과 관련한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있었으리라 관측된다.
청와대측은 또 “김대통령은 앞으로도 이총재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회동할 것”이라고 말했다.명예총재와 총재로 신분변동이 있었지만 ‘협력관계’는 변함없다는 얘기다.한 고위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평상시보다 협의하고 자문할 일이 더 많지 않겠느냐”고 말해 ‘빈번한 회동’을 예고했다.
청와대는 당측에서 제안한 ‘명예총재 비서실장직’신설에도 긍정적이다.다른 고위관계자는 “수석회의를 비롯,청와대 분위기를당에 전하는 동시에 김대통령과 이총재와 유대의 끈이 강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명예총재비서실장을 두는 방안도 괜찮다”고 밝혔다.명예총재비서실장에는 박범진 전 총재비서실장의 기용이 유력한 가운데 이원종 전 정무수석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신한국당 재영입 노력에 나섰다는 추측까지 나온다.청와대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김대통령의 최근 움직임과 관련,한 수석비서관은 “신한국당을 직접 만든 김대통령은 이총재를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외부적으로 지원이 미흡한 듯 비치는 것은 ‘엄정선거관리가 요구되는 대통령직’때문이라는 설명이다.<이목희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신한국당 총재직 이양후에도 이회창 총재를 계속 지원할 것인가.‘9·30 전당대회’이후 정치권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던 의문이었다.이에 대답하듯 김대통령은 이총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움직임을 잇따라 보여주고 있다.
김대통령은 지난 2일 이총재를 청와대 관저로 불러 만찬을 같이한 것으로 확인됐다.선대위 구성을 비롯,12월 대선과 관련한 허심탄회한 의견교환이 있었으리라 관측된다.
청와대측은 또 “김대통령은 앞으로도 이총재와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회동할 것”이라고 말했다.명예총재와 총재로 신분변동이 있었지만 ‘협력관계’는 변함없다는 얘기다.한 고위관계자는 “대선을 앞두고 평상시보다 협의하고 자문할 일이 더 많지 않겠느냐”고 말해 ‘빈번한 회동’을 예고했다.
청와대는 당측에서 제안한 ‘명예총재 비서실장직’신설에도 긍정적이다.다른 고위관계자는 “수석회의를 비롯,청와대 분위기를당에 전하는 동시에 김대통령과 이총재와 유대의 끈이 강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명예총재비서실장을 두는 방안도 괜찮다”고 밝혔다.명예총재비서실장에는 박범진 전 총재비서실장의 기용이 유력한 가운데 이원종 전 정무수석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신한국당 재영입 노력에 나섰다는 추측까지 나온다.청와대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김대통령의 최근 움직임과 관련,한 수석비서관은 “신한국당을 직접 만든 김대통령은 이총재를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외부적으로 지원이 미흡한 듯 비치는 것은 ‘엄정선거관리가 요구되는 대통령직’때문이라는 설명이다.<이목희 기자>
1997-10-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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