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 기업위 조사
【워싱턴 DPA 연합】 미국이 외국 정부와 기업을 겨냥해 실시하는 각종 무역제재는 사실상 제재 대상보다는 미국 기업에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유럽미국 기업위원회가 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체제에서 국제사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무역제재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미 기업이나 미 기업의 자회사라고 지적하고 외국에 진출해 있거나 합작투자 사업을 벌이는 미 기업의 피해가 특히 심하다고 말했다.
조사에 응한 대기업중 미국과 유럽에 위치한 80%의 기업이 미 행정부의 무역제재 조치로 합작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는 등의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적은 무역제재가 미 기업을 불공정 경쟁에서 보호하는 것이라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무역관리들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유럽미국 기업위원회의 윌러드 베리 위원장은 “거의 모든 경제적 제재조치가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실패해 왔다”고 지적하고 “무역제재 조치가 취해질 때의 가장 개연성 있는 효과는 미 기업의 피해와 고용축소”라고 말했다.
【워싱턴 DPA 연합】 미국이 외국 정부와 기업을 겨냥해 실시하는 각종 무역제재는 사실상 제재 대상보다는 미국 기업에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유럽미국 기업위원회가 1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체제에서 국제사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무역제재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미 기업이나 미 기업의 자회사라고 지적하고 외국에 진출해 있거나 합작투자 사업을 벌이는 미 기업의 피해가 특히 심하다고 말했다.
조사에 응한 대기업중 미국과 유럽에 위치한 80%의 기업이 미 행정부의 무역제재 조치로 합작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는 등의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지적은 무역제재가 미 기업을 불공정 경쟁에서 보호하는 것이라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무역관리들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유럽미국 기업위원회의 윌러드 베리 위원장은 “거의 모든 경제적 제재조치가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실패해 왔다”고 지적하고 “무역제재 조치가 취해질 때의 가장 개연성 있는 효과는 미 기업의 피해와 고용축소”라고 말했다.
1997-10-03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