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화모금 여부/전 보좌관 “모른다” 진술

클린턴 전화모금 여부/전 보좌관 “모른다” 진술

입력 1997-09-24 00:00
수정 1997-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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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상원 청문회

미 민주당전국위원회(DNC)가 선거자금 모금을 위해 클린턴 대통령이 직접 기부 예상인사들에게 전화해줄 것을 요청한 메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워싱턴포스트지는 23일 메모에 나타난 기부예상 인사들이 클린턴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는가에 대해서 대부분 코멘트하기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DNC제출 자료와 함께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자금 모금활동에 관해 중요한 문건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진 해럴드 이키스 전 백악관보좌관은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헌금을 요구하는 전화를 했는지 여부에 대해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이키스는 이날 상원 조사청문회의 비공개 조사에 소환돼 이같이 증언했다고 포스트지는 보도했다.<워싱턴=김재영 특파원>

1997-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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