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내년 정권수립 50주(98년9월9일)까지 평양시에 1만여 세대의 살림집(주택)을 건설하고 새 거리를 조성하는 대규모 건설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했다.앞으로 1년동안 추진될 평양시의 주요 건설사업은 금수산기념궁전앞 미문로터리부터 형제산구역 신미동에 이르는 20여리(약 8㎞) 구간에 ‘우리식의 독특한 새거리’를 형성하고 4·25여관,인민군 4·25예술영화촬영소 등 여러채의 중요건물과 1만여세대의 살림집을 건축하는 것이다.
1997-09-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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