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배 이권다툼 추정 수사
13일 하오 1시35분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1층 사우나에서 최태형씨(38·술집경영·서울 동작구 사당동)가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종업원들은 키 1백70㎝,반 고수머리에 검정색 양복 차림의 남자가 최씨에게 접근,흉기로 허벅지를 찌른뒤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유흥업소를 경영해 온데다 대낮에 호텔 사우나에서 살해된 점으로 미뤄 폭력배들간의 이권다툼이나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최씨 주변인물 등을 조사중이다.<조현석 기자>
13일 하오 1시35분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1층 사우나에서 최태형씨(38·술집경영·서울 동작구 사당동)가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종업원들은 키 1백70㎝,반 고수머리에 검정색 양복 차림의 남자가 최씨에게 접근,흉기로 허벅지를 찌른뒤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유흥업소를 경영해 온데다 대낮에 호텔 사우나에서 살해된 점으로 미뤄 폭력배들간의 이권다툼이나 원한관계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최씨 주변인물 등을 조사중이다.<조현석 기자>
1997-09-1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