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민족대이동 시작/어제 7만명 귀향/고속도 일부구간 정체

한가위 민족대이동 시작/어제 7만명 귀향/고속도 일부구간 정체

입력 1997-09-13 00:00
수정 1997-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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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부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이날 하오부터 교통체증을 피해 미리 고향으로 가려는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서초 인터체인지,중부고속도로 하일∼하남 분기점 등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체현상을 보였다.

서울역,청량리역 등에서는 평소 금요일의 경우,남아돌던 하행선 좌석표가 모든 노선에 걸쳐 매진됐다.서울역은 이날 하루동안 7만여명이 귀성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대생 8백여명이 이날 하오 2시 21대의 버스를 나눠타고 고향으로 향하는 등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1만6천여명의 학생들도 총학생회 등에서 마련한 전세버스로 귀향했다.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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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13일부터 휴무에 들어가는 만큼 12일 밤부터 본격적인 귀향길이 시작돼 고속도로 혼잡이 본격화됐다”며 단거리 노선의 경우 가급적 국도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김경운 기자>

1997-09-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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