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11일 천도교교령과 국민회의 상임고문을 지낸 오익제씨의 월북사건과 관련,‘기획입북’ ‘밀파’ 등을 거론했던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과 이러한 내용을 정대변인에게 제보했다는 서성철목사(39세·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협의회 사무차장)를 직접 조사한 결과 “기획입북 등은 사실에 입각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 고려와 언론의 관심을 끌기위한 조어였음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2면>
안기부는 “국민회의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대공사건에 대해 근거없는 ‘기획입북’을 주장함으로써 국가공안기관의 명예와 국민적 신뢰를 훼손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국민회의측의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안기부는 국민회의측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사과·해명을 하지않을 경우 정대변인 등 관련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사법처리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안기부에 따르면 서목사는 “오씨가 북경에서 딸을 몇차례 만난 사실이 있다는데 공안당국이 이를 사전에 알수도 있으므로 관계기관에 사실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제보하였으나 사실과 달리 과장되게 보도되어 국민회의측에 항의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이목희 기자>
안기부는 “국민회의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대공사건에 대해 근거없는 ‘기획입북’을 주장함으로써 국가공안기관의 명예와 국민적 신뢰를 훼손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국민회의측의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안기부는 국민회의측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사과·해명을 하지않을 경우 정대변인 등 관련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사법처리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안기부에 따르면 서목사는 “오씨가 북경에서 딸을 몇차례 만난 사실이 있다는데 공안당국이 이를 사전에 알수도 있으므로 관계기관에 사실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제보하였으나 사실과 달리 과장되게 보도되어 국민회의측에 항의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이목희 기자>
1997-09-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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