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 기획입북 사실 아니다”/안기부 조사결과 발표

“오씨 기획입북 사실 아니다”/안기부 조사결과 발표

입력 1997-09-12 00:00
수정 1997-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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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11일 천도교교령과 국민회의 상임고문을 지낸 오익제씨의 월북사건과 관련,‘기획입북’ ‘밀파’ 등을 거론했던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과 이러한 내용을 정대변인에게 제보했다는 서성철목사(39세·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협의회 사무차장)를 직접 조사한 결과 “기획입북 등은 사실에 입각한 것이 아니고 정치적 고려와 언론의 관심을 끌기위한 조어였음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2면>

안기부는 “국민회의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대공사건에 대해 근거없는 ‘기획입북’을 주장함으로써 국가공안기관의 명예와 국민적 신뢰를 훼손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국민회의측의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

안기부는 국민회의측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사과·해명을 하지않을 경우 정대변인 등 관련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사법처리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경춘철교 전망쉼터 ‘경춘마루’ 조성 기여 감사패 수상

봉양순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30일 월계동에서 열린 ‘노원경춘마루 및 경춘선숲길 연장구간 준공식’에서 경춘마루 조성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축하공연과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경춘선숲길 연장 및 경춘마루 준공 세리머니, 시설 라운딩과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경춘선숲길 연장구간은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광운대역 보행육교까지 이어지는 약 870m 구간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산책로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준공으로 월계동에서 공릉동을 거쳐 화랑대까지 연결되는 총 6.8km의 경춘선숲길 전체 녹지축이 마침내 하나의 선형으로 완전하게 연결됐다. ‘경춘마루’는 중랑천 경춘철교 위에서 음악분수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전망 쉼터다. 실제 열차 모양을 형상화한 쉼터와 전망 공간이 특징이며, 기존 엘리베이터를 개선하고 계단을 연장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오는 15일 정식 개관을 앞둔 경춘마루는 향후 월계동과 경춘선숲길을 대표하는 새로운 수변 여가 명소로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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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에 따르면 서목사는 “오씨가 북경에서 딸을 몇차례 만난 사실이 있다는데 공안당국이 이를 사전에 알수도 있으므로 관계기관에 사실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제보하였으나 사실과 달리 과장되게 보도되어 국민회의측에 항의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이목희 기자>

1997-09-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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