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대기업의 부도여파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신용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통화를 탄력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경식 한은총재는 25일 전 임원과 부서장 및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확대연석회의에서 “하반기에도 통화공급의 안정기조를 유지하되 대기업의 부도여파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신용위축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오승호 기자>
이경식 한은총재는 25일 전 임원과 부서장 및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확대연석회의에서 “하반기에도 통화공급의 안정기조를 유지하되 대기업의 부도여파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신용위축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애로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오승호 기자>
1997-08-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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