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예프 AP DPA 연합】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합동군사훈련이 23일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서해안 도누즐라프항에서 시작된다고 22일 관리들이 발표했다.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씨 브리즈’ 훈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년에 걸친 협상끝에 지난 5월 옛 소련 흑해함대의 분할에 합의한 이후 우크라이나 해군이 참가하는 첫 군사훈련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군함 15척,해병대 100명,헬리콥터 1대,항공기 1대가 참가하고 미국은 상륙용 함정 1척,구축함 1척,해병대 200명을 파견하며 합동훈련비용 68만5천달러를 모두 부담한다.
터키와 불가리아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며 그리스,그루지야,이탈리아,루마니아 참관인들도 참석한다.
한편 이번 합동훈련은 우크라이나의 친서방,반러시아 정책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져 러시아 지도층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계 주민,크림 분리주의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씨 브리즈’ 훈련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년에 걸친 협상끝에 지난 5월 옛 소련 흑해함대의 분할에 합의한 이후 우크라이나 해군이 참가하는 첫 군사훈련이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군함 15척,해병대 100명,헬리콥터 1대,항공기 1대가 참가하고 미국은 상륙용 함정 1척,구축함 1척,해병대 200명을 파견하며 합동훈련비용 68만5천달러를 모두 부담한다.
터키와 불가리아도 이번 훈련에 참가하며 그리스,그루지야,이탈리아,루마니아 참관인들도 참석한다.
한편 이번 합동훈련은 우크라이나의 친서방,반러시아 정책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져 러시아 지도층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친러시아계 주민,크림 분리주의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1997-08-24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