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출마… 제3후보 아니다”/조순 시장 일문일답

“독자출마… 제3후보 아니다”/조순 시장 일문일답

입력 1997-08-21 00:00
수정 1997-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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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단일화 협상 동참 배제… 경제호생 자신

조순 서울시장은 20일 상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대선출마 회견에서 “야권의 제3후보가 아니라 기존 정치행태를 바꾸기 위한 후보로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조시장 출마가 야권분열이라는 지적이 있는데.

▲야권분열은 국민회의가 민주당에서 나갈때 시작됐다.그런 일이 없었다면 분열이니 단합이니 하는 말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시장직 중도사퇴에 대한 비난도 있다.

▲지난 2년동안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확고히 세웠다고 생각한다.중앙정치 차원에서 일그러진 지방자치제도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경제부총리,한은총재,서울시장을 거치면서 국민의 요구를 알게 되었고 이를 풀기 위한 경륜도 쌓았다고 생각한다.

­김영삼 대통령이 할 일은.

▲대선을 공정히 치르고 경제와 사회질서를 잘 유지,훌륭하게 정권이 인계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야권후보단일화를 제의할 용의는.

▲야권의 제3후보로 나온게 아니다.정경유착과 줄서기,지역주의,세몰이에 의한 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출마했다.기존 여야의 틀에서는 누가 대권을 맡든 달라질 게 없다.이사람 저사람과 딜(흥정)을 할 생각은 없다.

­경제회생방안은.

▲지금까지의 경제정책은 물가안정을 너무 소홀히 하고 경제구조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실패했다.당장 장미빛 세계를 약속할 수는 없으나 1∼2년동안 노력하면 우리 경제의 방향을 올바로 잡을수 있다.

­집권에 실패하면 정계은퇴할텐가.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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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국민이 변화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진경호 기자>
1997-08-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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