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T 3각공조 ‘모락모락’

DJT 3각공조 ‘모락모락’

박정현 기자 기자
입력 1997-08-20 00:00
수정 1997-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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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JP·박태준 의원 회동설 정가 촉각/본인들 부인 불구 성사 가능성 무게더해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박태준 의원간 3자 회동설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회동설의 내용은 김대중 총재의 일산자택에서 부부동반으로 만찬을 하기로 이미 합의했다는 것.

하지만 현재로서는 당사자들 모두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김종필 총재는 “그런 계획없다”고 부인하면서 더구나 남의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는 일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박의원측도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부인하고 “다만 지난달 김대중 총재와 만났을때 김총재가 적당한 시기에 박의원 내외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말이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

하지만 만찬회동은 아니라도 3자 회동의 가능성은 열려있고 조순서울시장의 출마선언으로 대선이 다자간 대결양상을 띠고 있는 시점이어서 3자 회동은 정치적으로 상징적 의미를 가질 것이다.

3자 회동은 호남의 김대중 총재,충청권의 김종필 총재,경북의 박태준 의원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DJT 3각 연합’의 성사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될 수 있는 탓이다.이렇게 되면 김대중 총재로서는 조순 시장 출마로 인한 지지기반 공백을 메우면서 영남표를 껴안을수 있고 김종필 총재로서도 내각제 실현의 원군을 얻는다는 실익이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2026 강남 페스티벌’ 전 일정 함께하며 축제 성공 이끌어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강남6)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 봉은사로 등 강남 일대에서 펼쳐진 ‘2026 강남 페스티벌’의 개·폐막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김 대표의원은 그간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강남 페스티벌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연 확장을 위해 활발한 지원을 이어왔다. 축제 첫날이었던 3일에는 화려한 개막을 알린 ‘그랜드 퍼레이드’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축하 인사를 나눴으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피날레 행사로 열린 ‘봉은사 산사음악회’까지 직접 챙기는 등 개막부터 폐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현장에서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대표의원은 “강남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 강남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풍성해지고 있어 뜻깊다”며 “축제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지역 주민 및 시민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강남구의 축제 현장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챙기셨기를 바란다”며 “더욱 알차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강남 페스티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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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에서 승리한 박의원은 중앙정치무대에 영향력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하지만 3자 회동은 상징성에 비해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소지가 크다.우선 지분 분배문제가 새로이 대두되면서 진행중인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의 걸림돌로 떠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박정현 기자>
1997-08-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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