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할머니’ 종합검진 기억되찾기 최면치료/고국방문 이틀째

‘훈 할머니’ 종합검진 기억되찾기 최면치료/고국방문 이틀째

입력 1997-08-06 00:00
수정 1997-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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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방문 이틀째를 맞은 ‘훈 할머니’는 5일 입원중인 인천 중앙길병원에서 초음파검사와 뇌 단층촬영 등 종합건강진단과 함께 옛 기억을 찾을수 있도록 최면 전문가로부터 최면 치료요법을 받았다.

이학수 의무원장은 “훈 할머니의 시력은 약한 원시이고 약간의 변비 증상이 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6일 퇴원해도 된다”고 말했다.

하오에는 정신대출신 할머니들이 모여사는 경기도 광주군 ‘나눔의 집’ 원장 혜진 스님과 회원 4명이 찾아와 대화를 나누었다.

훈 할머니는 6일 민속촌과 나눔의 집을 각각 방문한다.<인천=김학준 기자>

1997-08-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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