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P 연합 특약】 베트남의 마지막 황제인 바오 다이가 1일 파리의 발 드 그레이스군병원에서 타계했다고 프랑스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이날 밝혔다.향년 83세.
지난 40여년간 파리에서 은둔생활을 해온 바오 다이는 지난 45년 공산주의 지도자 호치민에 의해 강제 폐위돼 파리로 도피해왔다.
그러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나 발 드 그레이스군병원측은 바오 다이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 40여년간 파리에서 은둔생활을 해온 바오 다이는 지난 45년 공산주의 지도자 호치민에 의해 강제 폐위돼 파리로 도피해왔다.
그러나 국방부 고위 관계자나 발 드 그레이스군병원측은 바오 다이의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1997-08-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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