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2김 구도 변화 예고/재·보선 영향/김종필 총재 입지 축소

1이·2김 구도 변화 예고/재·보선 영향/김종필 총재 입지 축소

입력 1997-07-26 00:00
수정 1997-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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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과 경북 포항북의 재·보궐선거에서 신한국당 오장섭,무소속 박태준 후보가 승리함으로써 아성인 충청권을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에게 위협당하는 등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입지가 급격히 축소될 것으로 보여 1이2김의 대선구도가 적지 않은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관련기사 4면>

특히 박당선자는 영남권 출신 대선후보가 없다는 점에서 1이2김이 그를 끌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줄다리기를 펼 공산이 적지 않으며,이에 따라 박당선자는 보수대연합 구상및 신당추진설과 맞물려 향후 정국구도의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국당은 자민련내 TK(대구·경북)세력들이 김총재와 노선갈등을 빚으면서 동요할 수도 있다고 판단,김윤환 강재섭 의원을 중심으로 조만간 이 지역 의원들의 영입타진 작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이대표는 이날 청와대 주레보고에서 당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에게 선거이후 정국주도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맞서 야권의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는 DJP연합과 민주당 이기택 총재의 패배를 계기로 내달 중순쯤 ‘범야권후보단일화 추대위’를 발족,조순 서울시장을 제3후보로 추대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문화탐방 통한 소통과 치유… 그려가는 지역문화복지 미래

단순한 관광이나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를 체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복지’의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며 문화진흥의 개척자 역할을 자처해 온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묵직한 행보가 자리하고 있다. 사단법인 마포탐방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김 의원이 행사 단장을 맡아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이끈 낭만과 추억의 기차여행이 이번 15차에는 ‘영월·제천 기차여행 문화탐방’으로 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탐방은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적 풍요와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세 열차로 특별 운행된 새마을호 테마관광 열차 7량에 탑승해 당일 오전 7시 28분 서울역을 출발한 일행은, 9시 35분 제천역에 도착한 직후 대기 중이던 버스 12대에 나누어 탑승했다. 이후 제천 청풍문화유산단지, 영월 청령포와 장릉을 비롯해 영월서부시장 및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등 주요 명소들을 빠짐없이 순회하며 오후 6시 41분까지 오랜 역사적 숨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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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7-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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