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은행을 비롯한 (주)진로의 채권금융기관들은 오는 27일 부도유예협약 적용시한이 끝나는 6개 계열사중 진로에 기존 대출금의 원금상환 연장 및 이자감면 조치와 별도로 3백69억원의 운영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채권금융기관들은 추가자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주식포기각서의 제출을 요청키로 했으며 진로측도 채권금융단의 대표자회의에서 결정될 경우 이를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업은행을 비롯한 진로그룹의 채권금융단은 25일 하오 은행연합회관에서 제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주)진로 등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인 6개 계열사에 대한 최종 처리방향을 확정한다.상업은행 관계자는 “2차 대표자회의 안건 중에는 (주)진로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과 그에 따른 주식포기각서 징구 여부가 포함돼 있다”며 “은행들이 참여하게 될 경영정상화를 위한 3백69억원의 추가자금 지원은 신용평가회사의 경영평가 보고서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상업은행을 비롯한 진로그룹의 채권금융단은 25일 하오 은행연합회관에서 제2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주)진로 등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인 6개 계열사에 대한 최종 처리방향을 확정한다.상업은행 관계자는 “2차 대표자회의 안건 중에는 (주)진로에 대한 추가자금 지원과 그에 따른 주식포기각서 징구 여부가 포함돼 있다”며 “은행들이 참여하게 될 경영정상화를 위한 3백69억원의 추가자금 지원은 신용평가회사의 경영평가 보고서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07-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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