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경선과정 높이평가/“어떤 후보도 탈당명분 없을것”
“이만하면 훌륭하다.우리 정치사의 한 획을 그을만하다”
신한국당 경선을 하루 앞둔 20일 청와대 관계자들은 경선결과와 관계없이 과정 자체를 미리부터 평가했다.김영삼 대통령의 중립,완전 자유경선,합동연설회 도입,제한없는 입후보 등 의미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금품살포와 흑색선전 시비가 일긴 했으나 “민주경선 비용으로 감수할만한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일요일인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청와대 관저에서 지냈다.부인 손명순 여사,그리고 둘째딸 혜경씨 내외 등 가족들과 아침 예배를 드리고 오찬도 함께 했다.경선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보고를 받지 않았고,누구를 따로 찾지도 않았다고 한다.한 비서관은 “김대통령은 이미 정무수석실을 비롯,여러 경로를 통해 경선과 관련한 전망,그리고 경선이후의 정국운영 방향에 대해 종합보고를 받았다”면서 “경선이후 구상까지 끝내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하오 ‘반이회창 4인연대’가 1차투표 최다득표자를 결선투표에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한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이제 1차투표에서 승부가 나긴 어려운 것 아니냐”고 점쳤다.
하지만 청와대의 전반적인 기류는 경선이후 ‘당추스리기’에 보다 무게를 싣고 있다.정무수석실 관계자는 “경선과 관련해 어떤 후보도 탈당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22일 신한국당 후보 당선축하연을 주재한다.이어 24·25일쯤에는 낙선후보들을 청와대로 불러 단합을 당부할 계획을 짜고 있다.<이목희 기자>
“이만하면 훌륭하다.우리 정치사의 한 획을 그을만하다”
신한국당 경선을 하루 앞둔 20일 청와대 관계자들은 경선결과와 관계없이 과정 자체를 미리부터 평가했다.김영삼 대통령의 중립,완전 자유경선,합동연설회 도입,제한없는 입후보 등 의미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금품살포와 흑색선전 시비가 일긴 했으나 “민주경선 비용으로 감수할만한 정도였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일요일인 이날 평소와 다름없이 청와대 관저에서 지냈다.부인 손명순 여사,그리고 둘째딸 혜경씨 내외 등 가족들과 아침 예배를 드리고 오찬도 함께 했다.경선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보고를 받지 않았고,누구를 따로 찾지도 않았다고 한다.한 비서관은 “김대통령은 이미 정무수석실을 비롯,여러 경로를 통해 경선과 관련한 전망,그리고 경선이후의 정국운영 방향에 대해 종합보고를 받았다”면서 “경선이후 구상까지 끝내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하오 ‘반이회창 4인연대’가 1차투표 최다득표자를 결선투표에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한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이제 1차투표에서 승부가 나긴 어려운 것 아니냐”고 점쳤다.
하지만 청와대의 전반적인 기류는 경선이후 ‘당추스리기’에 보다 무게를 싣고 있다.정무수석실 관계자는 “경선과 관련해 어떤 후보도 탈당할 명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22일 신한국당 후보 당선축하연을 주재한다.이어 24·25일쯤에는 낙선후보들을 청와대로 불러 단합을 당부할 계획을 짜고 있다.<이목희 기자>
1997-07-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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