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그룹은 보유주식 실물 전량을 18일 채권금융기관에 인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농그룹은 지난달 24일 경영권 포기각서 제출후 주식의 실물인도를 마무리짓지 못해 금융권의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자 18일까지 (주)미도파 등 4개 정상화 대상기업의 모든 보유주식을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에 넘기기로 했다.대농은 “이미 담보형태로 거의 모든 주식이 금융권에 넘겨졌으나 그 보관증 제출과 일부 잔여 주식의 인도절차를 밟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대농은 이로써 지난달 28일 채권은행단이 합의한 3백18억의 긴금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대농은 자구계획을 가급적 빠른시일안에 추진해 경영정상화를 이룬뒤 채권금융기관에 맡긴 주식포기각서와 주식실물을 되돌려 받는다는 계획이다.<이순녀 기자>
대농그룹은 지난달 24일 경영권 포기각서 제출후 주식의 실물인도를 마무리짓지 못해 금융권의 자금지원을 받지 못하자 18일까지 (주)미도파 등 4개 정상화 대상기업의 모든 보유주식을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에 넘기기로 했다.대농은 “이미 담보형태로 거의 모든 주식이 금융권에 넘겨졌으나 그 보관증 제출과 일부 잔여 주식의 인도절차를 밟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대농은 이로써 지난달 28일 채권은행단이 합의한 3백18억의 긴금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대농은 자구계획을 가급적 빠른시일안에 추진해 경영정상화를 이룬뒤 채권금융기관에 맡긴 주식포기각서와 주식실물을 되돌려 받는다는 계획이다.<이순녀 기자>
1997-07-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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