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몰이·불법운동 거부… 외로운 싸움
신한국당 최병렬 후보는 휴일인 17일 7명의 후보중 유일하게 자택을 지키고 있었다.그 흔한 세몰이도 마다하고 대의원들과 전화접촉을 하고 있었다.지난 16일부터 당을 뒤흔들어 놓은 금품살포 파문에 대한 처방을 묻자 방금 통화를 마친 대의원의 얘기를 전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집에 수많은 홍보물이 온다는 거예요.그런데 그게 모두 불법입니다.당에 신고한 홍보물외에는 보낼수 없거든요”.그게 다 돈이라는 최후보는 혼자서 당헌·당규를 외롭게 지키고 있음을 이렇게 알렸다.
그는 “이번 경선은 우리 정치의 새로운 실험입니다”이라며 “우리 모두 노력해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기 위해서 돈을 쓰고 싶은 욕구도,세몰이를 하고 싶은 욕망도 참고있다고 했다.“나도 쓸려면 씁니다.그러나 87년과 92년 두차례 대선과 관계하면서 더이상 돈을 쓰다간 나라가 결단납니다.그런데 많은 후보들이 옛날 방식 그대로 하고 있어요.엊그제 한보사태로 온나라가 고통받는 것을 봤으면서도…”
최후보는 이실험을 고집한 것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장렬한 정치적 산화’라고도 했다.남은 기간동안에도 나름의 방식대로 할 뜻임을 분명히 한 그가 전당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평가는 받을것 같다.<양승현 기자>
신한국당 최병렬 후보는 휴일인 17일 7명의 후보중 유일하게 자택을 지키고 있었다.그 흔한 세몰이도 마다하고 대의원들과 전화접촉을 하고 있었다.지난 16일부터 당을 뒤흔들어 놓은 금품살포 파문에 대한 처방을 묻자 방금 통화를 마친 대의원의 얘기를 전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집에 수많은 홍보물이 온다는 거예요.그런데 그게 모두 불법입니다.당에 신고한 홍보물외에는 보낼수 없거든요”.그게 다 돈이라는 최후보는 혼자서 당헌·당규를 외롭게 지키고 있음을 이렇게 알렸다.
그는 “이번 경선은 우리 정치의 새로운 실험입니다”이라며 “우리 모두 노력해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기 위해서 돈을 쓰고 싶은 욕구도,세몰이를 하고 싶은 욕망도 참고있다고 했다.“나도 쓸려면 씁니다.그러나 87년과 92년 두차례 대선과 관계하면서 더이상 돈을 쓰다간 나라가 결단납니다.그런데 많은 후보들이 옛날 방식 그대로 하고 있어요.엊그제 한보사태로 온나라가 고통받는 것을 봤으면서도…”
최후보는 이실험을 고집한 것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장렬한 정치적 산화’라고도 했다.남은 기간동안에도 나름의 방식대로 할 뜻임을 분명히 한 그가 전당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평가는 받을것 같다.<양승현 기자>
1997-07-1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부끄럽다” 한국인도 안 하는 걸…홀로 산속 쓰레기 치운 외국인 [포착]](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1/26/SSC_20260126075851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