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에 공정한 경주·화합노력 촉구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과열·혼탁 양상이 극심해지자 7·21 전당대회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경선과정에 흑색선전물과 금품살포 시비가 난무하면서 일부 후보가 경선의 틀을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 당내에서는 과연 전당대회이후에도 당이 온전하게 유지될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관용 사무총장과 김종호·김영귀·김정수·신상우 의원 등 당내 5선 의원 5명이 16일 오찬회동을 갖고 ‘당을 걱정하면서 후보와 대의원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박총장 등은 호소문을 통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은 소탐대실의 우를 범할 것”이라면서 “후보들은 금도를 지키고 자중자애하라”고 촉구했다.호소문은 또 “3백만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번 경선에 바른 자세로 끝까지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수한 국회의장과 김명윤 고문,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서석재·김정수·강삼재 의원 등 민주계중진의원들은 최근 김고문 주선으로 모임을 갖고 ▲이번 경선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말고 ▲경선을 전후한 이탈자를 막아 당이 화합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김고문이 밝혔다.또 유용태·정의화·이신범·박세환·홍준표 의원 등 각 후보의 캠프에 가담한 ‘시월회(초선의원 모임)’ 출신 의원 20여명도 최근 모임을 갖고 “경선전에서는 각자가 선택한 후보를 밀되,전당대회에서 당의 대통령후보가 결정되면 모두가 뭉쳐 대선때까지 정권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유의원이 전했다.
한편,당 중앙위원회 17개 분과위원회 간사단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선이 대의원 자율적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자정노력하고,정권재창출에 온힘을 쏟으라”고 각 후보 진영에 촉구했다.<이도운 기자>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며 과열·혼탁 양상이 극심해지자 7·21 전당대회 이후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경선과정에 흑색선전물과 금품살포 시비가 난무하면서 일부 후보가 경선의 틀을 벗어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 당내에서는 과연 전당대회이후에도 당이 온전하게 유지될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관용 사무총장과 김종호·김영귀·김정수·신상우 의원 등 당내 5선 의원 5명이 16일 오찬회동을 갖고 ‘당을 걱정하면서 후보와 대의원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박총장 등은 호소문을 통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후보가 되겠다는 생각은 소탐대실의 우를 범할 것”이라면서 “후보들은 금도를 지키고 자중자애하라”고 촉구했다.호소문은 또 “3백만 당원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이번 경선에 바른 자세로 끝까지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수한 국회의장과 김명윤 고문,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서석재·김정수·강삼재 의원 등 민주계중진의원들은 최근 김고문 주선으로 모임을 갖고 ▲이번 경선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말고 ▲경선을 전후한 이탈자를 막아 당이 화합할 수 있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김고문이 밝혔다.또 유용태·정의화·이신범·박세환·홍준표 의원 등 각 후보의 캠프에 가담한 ‘시월회(초선의원 모임)’ 출신 의원 20여명도 최근 모임을 갖고 “경선전에서는 각자가 선택한 후보를 밀되,전당대회에서 당의 대통령후보가 결정되면 모두가 뭉쳐 대선때까지 정권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데 합의했다고 유의원이 전했다.
한편,당 중앙위원회 17개 분과위원회 간사단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선이 대의원 자율적 판단에 따라 의사결정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지도록 자정노력하고,정권재창출에 온힘을 쏟으라”고 각 후보 진영에 촉구했다.<이도운 기자>
1997-07-17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