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74년부터 76년까지 서울 성동구청장을 지낸 김동현씨(87년 사망)의 부인 김금옥씨(63·경기도 용인시 수지읍)가 지난 달 23일 하오 2시쯤 거액을 갖고 외출했다가 20여일째 소식이 끊겨다는 신고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실종 당시 송파구 석촌동 뉴스타호텔 2층 커피숍에서 부동산 중개인 김모씨(50)와 모여관 주인 서모씨(60·경기도 김포군 강화면 마송리) 등을 만나 서씨로부터 사들인 여관의 중도금 1억6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금품을 노린 납치극일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한편 김씨가 여관 매입을 포기하려 했던 점으로 미뤄 자작극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이지운 기자>
김씨는 실종 당시 송파구 석촌동 뉴스타호텔 2층 커피숍에서 부동산 중개인 김모씨(50)와 모여관 주인 서모씨(60·경기도 김포군 강화면 마송리) 등을 만나 서씨로부터 사들인 여관의 중도금 1억6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금품을 노린 납치극일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한편 김씨가 여관 매입을 포기하려 했던 점으로 미뤄 자작극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다.<이지운 기자>
1997-07-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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