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통 공인받은 최병렬/국정 각분야 설득력있는 분석·대안 제시

정책통 공인받은 최병렬/국정 각분야 설득력있는 분석·대안 제시

이도운 기자 기자
입력 1997-07-13 00:00
수정 199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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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7명의 대통령경선 후보들 가운데 ‘정책제시’라는 측면에서는 최병렬 의원도 선두권으로 평가된다.최의원의 연설에도 “대통령 후보로 뽑아달라”는 정치성 호소는 들어가 있다.

그러나 그의 연설에서 귀가 쏠리는 부분은 경제,안보,환경 등 국정 각 분야에 대한 매우 면밀하고 설득력 있는 분석과 대안 제시 쪽이라고 할 수 있다.

12일 제주시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도 최의원은 “제주도 물가가 비싸고 홍보가 부족해 신혼부부까지 외국에 빼앗기고 있다”고 관광산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도 정상회담을 제주도에서 자주 열고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국제회의를 유치하면 자연히 관광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는 것으로 연설을 시작했다.정책 중심의 연설은 자칫 지루해지기 쉽상이지만,최의원은 기자,청와대 정무수석,공보처·노동부장관,서울시장을 거치면서 체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워낙 열정적으로 말을 이어가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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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7-1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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