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이용 구조물안전 정밀 점검/어떻게 건설됐나

위성 이용 구조물안전 정밀 점검/어떻게 건설됐나

노주석 기자 기자
입력 1997-07-03 00:00
수정 1997-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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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5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 설계/780억 투입… 국내 최초로 영서 감리

‘부실공사’의 대명사로 불린 성수대교가 붕괴 2년8개월만인 3일 국내에서 가장 튼튼한 ‘무쇠다리’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94년 10월 21일 출근길의 붕괴사고로 49명의 사상자를 낸 성수대교는 총사업비 780억원을 들여 폭 19.4m,길이 1천160m의 재원에 통과하중 43.2t의 1등교이며 진도 5의 강진에도 견딜수 있도록 현대건설에 의해 건설됐다.

서울시는 공사과정에서 인공위성을 통해 트러스구조물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첨단기법을 총동원했으며 국내 최초로 영국 RPT사에 감리를 맡기는 등 공정 하나하나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교량을 구성하는 강교제작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철구공장에서 컴퓨터와 자동용접기를 이용해 정밀하게 제작했으며 현장에서는 조립작업만 실시했다.38만개에 달하는 볼트구멍이 단 한개의 오차도 없도록 컴퓨터에 의해 조립됐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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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과 트러스는 붕괴 이전의 다리와는 판이하다.기존 교량은 상판을 콘크리트로 만들었으나 새로운 다리는 철판으로 대체,상판이 한결 가벼워졌다.교각 등 다리하부에 미치는 힘이 상대적으로 작아졌음을 의미한다.트러스를 꺾쇠형태로 만들어 설령 부러지드라도 트러스끼리 서로 힘을 지탱,추락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노주석 기자>

1997-07-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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