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서리 이만섭씨 지명/김 대통령

대표서리 이만섭씨 지명/김 대통령

입력 1997-07-02 00:00
수정 1997-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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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사퇴… 여 후보경선 관리 맡아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1일 하오 이회창 대표가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를 수락하고 대표서리에 이만섭 고문을 지명했다.이대표서리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대통령후보 경선을 관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 5면>

김대통령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신한국당 차기대통령후보의 당직과 관련,이달말 있을 당정개편전 당 총재직을 이양하거나 ‘7·21’전당대회나 별도의 전국위원회에서 대표로 지명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을 앞두고 대표직이 공석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게 대통령의 뜻”이라면서 “그러나 나머지 당직 개편은 당장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당헌·당규상 총재의 정치적 재량권 범위 안에서 대표서리를 지명한 것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대표취임 111일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고문직만을 갖고경선에 출마하게 됐다.

김대통령은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선이 되기 위해서는 분파행동을 자제해야 하며 모든 경선주자들이 동지의식을 갖고 금도를 지키며 경쟁한 뒤 경선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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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표서리는 2일 국회 신한국당 대표연설에 나설 예정이며 범민주계 주도의 정치발전협의회 고문직은 사퇴키로 했다.<황성기 기자>
1997-07-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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