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하오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로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4자회담 예비회담 개최에 대비한 대책을 협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측으로부터 8월초 제네바 개최로 잠정합의된 4자회담 예비회담 참석을 확약받은 뒤 27일 뉴욕에서 열리는 3자 준고위급접촉에 참가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4자회담 본회담 전에 정부 차원의 대북식량지원은 하지 않더라도 국제기구와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계속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런 입장을 준고위급접촉에서 북한측에 전달키로 했다.<서정아 기자>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측으로부터 8월초 제네바 개최로 잠정합의된 4자회담 예비회담 참석을 확약받은 뒤 27일 뉴욕에서 열리는 3자 준고위급접촉에 참가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4자회담 본회담 전에 정부 차원의 대북식량지원은 하지 않더라도 국제기구와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계속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런 입장을 준고위급접촉에서 북한측에 전달키로 했다.<서정아 기자>
1997-06-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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