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컴퓨터 바이러스부대 창설/홍콩지 보도

중 컴퓨터 바이러스부대 창설/홍콩지 보도

입력 1997-06-17 00:00
수정 1997-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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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서방 전산망 교란

【홍콩 연합】 중국은 유사시 미국과 서방의 군사령부와 통제 시스템의 컴퓨터망을 교란시키기 위해 컴퓨터 바이러스를 침투시킬 목적으로 특수부대를 창설중이라고 홍콩의 스탠더드지가 16일 보도했다.

미하원 테러·재래식전쟁 특위에 제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 4월 첨단무기 전쟁 전략의 일환으로 컴퓨터 바이러스부대 창설에 착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앙군사위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침투시키는 전략이 원자탄 사용 전략보다 효율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인민해방군 총참모부에 의해 제출된후 100명의 정예요원을 선발,이 특수부대의 창설에 나섰다는 것이다.

1997-06-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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