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AP 연합】 지난달 23일 실시된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모하메드 하타미 당선자의 지지자들이 이란 유일의 정당을 결성할 계획이라고 아크바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하타미 당선자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들 그룹이 앞으로 2개월이내에 창당을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건파로 알려진 하타미 지지자들이 정당을 결성할 경우 이란 회교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강경파에 대해 중대한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신문은 하타미 당선자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들 그룹이 앞으로 2개월이내에 창당을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건파로 알려진 하타미 지지자들이 정당을 결성할 경우 이란 회교 정부를 장악하고 있는 강경파에 대해 중대한 도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7-06-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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