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오 7시20분쯤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나오던 한 여신도가 성당입구 계단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중인 한총련 학생들에게 계란을 던져 이들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대변.
40대 후반의 이 신도는 성당입구 계단을 내려가다가 갑자기 핸드백에서 미리 준비한 계란 1개를 꺼내 한총련 학생들을 향해 던져 농성중이던 한 여학생의 뒷머리를 맞혔다.
성당 관계자는 『재야단체와 노동조합 등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장기농성을 벌여왔지만 이렇게 계란을 던진 적은 없었다』면서 『등돌린 국민의 시선을 의식해서라도 속히 학생들이 성당을 떠나야할 것』이라고 일침.<김태균 기자>
40대 후반의 이 신도는 성당입구 계단을 내려가다가 갑자기 핸드백에서 미리 준비한 계란 1개를 꺼내 한총련 학생들을 향해 던져 농성중이던 한 여학생의 뒷머리를 맞혔다.
성당 관계자는 『재야단체와 노동조합 등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장기농성을 벌여왔지만 이렇게 계란을 던진 적은 없었다』면서 『등돌린 국민의 시선을 의식해서라도 속히 학생들이 성당을 떠나야할 것』이라고 일침.<김태균 기자>
1997-06-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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