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등 감안 사업비 재산출
경부고속철도의 건설비용이 당초의 3배가 넘는 17조∼1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속철도 사업비 재산정작업에 관해 중간보고를 받은 결과 건설비용이 17조원과 19조원 사이에서 조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부고속철도의 사업비는 지난 91년 5조8천4백억원으로 발표됐으나 93년 10조7천4백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었다.
이장관은 『그간의 물가상승,대전·대구역사의 지하화,경주노선의 변경,감리와 안전진단 비용추가 등 모든 사정을 감안해 새로운 사업비를 산출하고 있다』며 『다음달중 사업비와 공사기간 조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장관은 『서울∼부산간 430㎞에 걸쳐 고속철도를 건설한다는 정부방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고 『다만 서울에서 대전 또는 대구 구간까지만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 철도노선을 전철화해 고속전철을 운행시키는 등 여러 대안을 두고 경제성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함혜리 기자>
경부고속철도의 건설비용이 당초의 3배가 넘는 17조∼1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속철도 사업비 재산정작업에 관해 중간보고를 받은 결과 건설비용이 17조원과 19조원 사이에서 조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부고속철도의 사업비는 지난 91년 5조8천4백억원으로 발표됐으나 93년 10조7천4백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었다.
이장관은 『그간의 물가상승,대전·대구역사의 지하화,경주노선의 변경,감리와 안전진단 비용추가 등 모든 사정을 감안해 새로운 사업비를 산출하고 있다』며 『다음달중 사업비와 공사기간 조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장관은 『서울∼부산간 430㎞에 걸쳐 고속철도를 건설한다는 정부방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고 『다만 서울에서 대전 또는 대구 구간까지만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기존 철도노선을 전철화해 고속전철을 운행시키는 등 여러 대안을 두고 경제성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함혜리 기자>
1997-06-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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