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로권투 세계 챔피언인 김기수씨가 10일 하오 8시쯤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인 간암으로 사망했다.향년 59세.
김씨는 66년 6월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리노 벤베누티(이탈리아)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71년 은퇴한 뒤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사업가로 변신,성공을 거두었다.유족은 부인 정하자씨(57)와 2남2녀.
발인은 14일 서울 삼성의료원.장지는 천안공원묘지.34100915
김씨는 66년 6월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세계권투협회(WBA) 주니어미들급 타이틀매치에서 리노 벤베누티(이탈리아)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71년 은퇴한 뒤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사업가로 변신,성공을 거두었다.유족은 부인 정하자씨(57)와 2남2녀.
발인은 14일 서울 삼성의료원.장지는 천안공원묘지.34100915
1997-06-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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