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발전·지하철재원 지원 1시간 논의
김영삼 대통령은 4일 낮 청와대에서 조순 서울시장과 단독 오찬회동을 가졌다.오찬은 조시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오찬은 1시간20분 동안 이어졌다.청와대측은 오찬일정을 비공개로 했었으나,조시장은 오찬이 끝난뒤 시청으로 돌아가 회동사실을 발표했다.조시장측은 『시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오찬을 제의했으며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여건개선,지하철건설 재원의 지원확대 등 시정 주요 현안과 관련,진지한 의견교환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조시장의 시정에 대한 협조요청에 대해 이해와 아울러 검토할 뜻을 밝혔다고 조시장측은 전했다.
○…두사람의 회동은 12월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이뤄져 그 배경이나 오찬대화 내용에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국민회의 전당대회에 참석했었던 조시장이 여권에 대해서도 「화해 제스쳐」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대두.
청와대 관계자들은 『김대통령이 오찬사실을 발표하는 것을 용인한 것으로 알지만 발표문이 마치 정상회담 결과 같다』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특히 조시장은 오찬에 앞서 상오에 열린 키르기스탄 아카예프대통령 공식환영식에 초청됐으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이목희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4일 낮 청와대에서 조순 서울시장과 단독 오찬회동을 가졌다.오찬은 조시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오찬은 1시간20분 동안 이어졌다.청와대측은 오찬일정을 비공개로 했었으나,조시장은 오찬이 끝난뒤 시청으로 돌아가 회동사실을 발표했다.조시장측은 『시정에 대한 보고와 함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오찬을 제의했으며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여건개선,지하철건설 재원의 지원확대 등 시정 주요 현안과 관련,진지한 의견교환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조시장의 시정에 대한 협조요청에 대해 이해와 아울러 검토할 뜻을 밝혔다고 조시장측은 전했다.
○…두사람의 회동은 12월 대선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서 이뤄져 그 배경이나 오찬대화 내용에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국민회의 전당대회에 참석했었던 조시장이 여권에 대해서도 「화해 제스쳐」를 취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대두.
청와대 관계자들은 『김대통령이 오찬사실을 발표하는 것을 용인한 것으로 알지만 발표문이 마치 정상회담 결과 같다』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특히 조시장은 오찬에 앞서 상오에 열린 키르기스탄 아카예프대통령 공식환영식에 초청됐으나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이목희 기자>
1997-06-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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