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원자력연 공동 국내 처음 개발/종양 크기 5㎝미만의 조기 환자 80%나 완치
방사성 동위원소 「홀166」을 종양에 주입,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했다.
이 방법은 특히 종양의 크기가 5㎝ 미만인 조기 간암에서 80%가 넘는 완치율을 보였다.
연세의료원 진단방사선과 이종태 교수팀(023615834)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95∼96년 간암환자의 간암종괴에 「홀166」을 주입하는 치료를 동물실험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교수팀은 홀166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85명 가운데 치료후 1년 이상 추적검사가 이뤄진 환자 40명의 종양 50개를 분석한 결과,완치된 종양이 43개(86%)에 달했다고 밝혔다.
치료기간중 사망한 환자는 5명이었는데,이들은 치료와 관계없이 간부전 및 다른 원인으로 숨졌다.
이교수팀은 특히 실험동물에 간암을 발생시켜 이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치료한 결과,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병리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방사성 동위원소 홀166은 자연에 존재하는 불활성 원소인 홀165가 방사능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전환된 것.
주로 고에너지 베타선을 방출해 암조직에 투여하면 강한 방사선으로 암조직을 괴사시키면서 주위조직은 1㎝만 떨어져 있어도 방사선에 영향이 없어 암치료에 적합한 물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이교수팀은 밝혔다.
치료방법은 초음파 영상으로 간암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관찰하며 종양에 직경 0.6∼0.7㎜의 침을 정확히 삽입,홀166 용액을 주입하는 것이다.<김성수 기자>
방사성 동위원소 「홀166」을 종양에 주입,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했다.
이 방법은 특히 종양의 크기가 5㎝ 미만인 조기 간암에서 80%가 넘는 완치율을 보였다.
연세의료원 진단방사선과 이종태 교수팀(023615834)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95∼96년 간암환자의 간암종괴에 「홀166」을 주입하는 치료를 동물실험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교수팀은 홀166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85명 가운데 치료후 1년 이상 추적검사가 이뤄진 환자 40명의 종양 50개를 분석한 결과,완치된 종양이 43개(86%)에 달했다고 밝혔다.
치료기간중 사망한 환자는 5명이었는데,이들은 치료와 관계없이 간부전 및 다른 원인으로 숨졌다.
이교수팀은 특히 실험동물에 간암을 발생시켜 이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치료한 결과,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병리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방사성 동위원소 홀166은 자연에 존재하는 불활성 원소인 홀165가 방사능을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전환된 것.
주로 고에너지 베타선을 방출해 암조직에 투여하면 강한 방사선으로 암조직을 괴사시키면서 주위조직은 1㎝만 떨어져 있어도 방사선에 영향이 없어 암치료에 적합한 물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이교수팀은 밝혔다.
치료방법은 초음파 영상으로 간암종양의 위치와 크기를 관찰하며 종양에 직경 0.6∼0.7㎜의 침을 정확히 삽입,홀166 용액을 주입하는 것이다.<김성수 기자>
1997-05-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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