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커지는병·털복숭이병 등 가상질환 등장/장난감 「레고」같은 캐릭터… 그래픽묘사 뛰어나
「테마병원」(Theme Hospital)은 미국 「불프로그(Bullfrog)」사가 만든 병원 시뮬레이션 게임.동서게임채널(0236628020)에서 다음달초 출시한다.
병원을 소재로 한 게임이지만 「진료」보다는 병원경영을 잘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게이머는 의사와 간호사등 병원 직원을 채용하고,은행에서 돈을 빌려 병실을 만들어 이익을 늘려야 한다.특히 처음에 시작할 때 적정인력을 뽑아 「인원낭비」를 막는 효율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무리하게 운영하다 파산하면 게임은 끝난다.
물론 진료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환자를 치료할 때는 약품이나 도구를 조심해서 사용해서 환자들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환자의 불만족도가 높아지면 역시 파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게임에는 사고를 당한 환자의 피와 창자가 나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끔찍한 장면은 줄였다.
게임의 목적이 쇼킹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상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도록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등장하는 질병도 모두 우스꽝스러운 가상질환이다.머리가 점점 커지는 병,몸의 일부분이 투명해지는 병,온몸이 털복숭이가 되는 병 등이다.
특히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장난감 「레고」같은 파스텔조의 캐릭터 등 그래픽 묘사가 뛰어나다.
예를 들어 의사가 캐비넷으로 걸어가서 서랍을 열고,서류를 꺼낸 뒤 다시 서류를 컴퓨터 앞에 내려 놓는 일련의 장면 등 주인공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이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사실감을 더해준다.
3명까지 게이머가 네트워크 게임을 함께 즐길수 있는데 이때는 실제 병원에서 하는 것처럼 다른 병원에서 인력을 스카웃해 오고,경쟁 병원의 환자를 끌어오고,새로운 치료법과 약품을 개발할 수 있다.도스·윈도용.4만9천원.<김성수 기자>
「테마병원」(Theme Hospital)은 미국 「불프로그(Bullfrog)」사가 만든 병원 시뮬레이션 게임.동서게임채널(0236628020)에서 다음달초 출시한다.
병원을 소재로 한 게임이지만 「진료」보다는 병원경영을 잘하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게이머는 의사와 간호사등 병원 직원을 채용하고,은행에서 돈을 빌려 병실을 만들어 이익을 늘려야 한다.특히 처음에 시작할 때 적정인력을 뽑아 「인원낭비」를 막는 효율적인 경영을 해야 한다.무리하게 운영하다 파산하면 게임은 끝난다.
물론 진료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환자를 치료할 때는 약품이나 도구를 조심해서 사용해서 환자들이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주어야 한다.환자의 불만족도가 높아지면 역시 파산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게임에는 사고를 당한 환자의 피와 창자가 나오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지만 끔찍한 장면은 줄였다.
게임의 목적이 쇼킹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상사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도록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등장하는 질병도 모두 우스꽝스러운 가상질환이다.머리가 점점 커지는 병,몸의 일부분이 투명해지는 병,온몸이 털복숭이가 되는 병 등이다.
특히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장난감 「레고」같은 파스텔조의 캐릭터 등 그래픽 묘사가 뛰어나다.
예를 들어 의사가 캐비넷으로 걸어가서 서랍을 열고,서류를 꺼낸 뒤 다시 서류를 컴퓨터 앞에 내려 놓는 일련의 장면 등 주인공의 움직임과 애니메이션이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사실감을 더해준다.
3명까지 게이머가 네트워크 게임을 함께 즐길수 있는데 이때는 실제 병원에서 하는 것처럼 다른 병원에서 인력을 스카웃해 오고,경쟁 병원의 환자를 끌어오고,새로운 치료법과 약품을 개발할 수 있다.도스·윈도용.4만9천원.<김성수 기자>
1997-05-2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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