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취임후 최대 고비맞아

이 대표 취임후 최대 고비맞아

박찬구 기자 기자
입력 1997-05-20 00:00
수정 1997-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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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회동」 공개 도전… 수습카드 찾기 부심/정치력 시험대… 흠결 남기면 이미지 타격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위원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반이대표」 진영의 「5인회의」가 공식 도전장을 던지고 이수성 고문까지 조만간 모임에 가세할 것으로 보여 이대표는 취임 이후 최대의 고비를 맞은 양상이다.

이대표측은 『경선관련 작업이 당 공식기구에서 여과될 것이므로 5인회의의 후유증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회동의 의미를 애써 축소하고 있다.

그러나 당내에는 첨예한 갈등구조를 풀어나갈 책임을 진 이대표가 정치적 포용력과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회의적 시각이 많다.이대표측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도 「5인회의」로 표면화된 위기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정치 검증에 결정적 흠결을 남기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대표는 당내 반발세력을 겨냥해 화전 양면전략을 구사,「5인회의」의 「예봉꺾기」를 시도하고 있다.이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대표가 『경선과정이 반목의 장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한 것도「5인회의」에 대한 비판의사를 밝힌 대목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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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대표는 범민주계 모임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 간사장인 서석재 의원에게 오는 25일 방중때 「한·중친선협회장」 자격으로 동행할 것을 제의,속내를 드러냈다.서의원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거절했지만 김중위 정책위의장과 신경식 정무1장관,이윤성 대변인,박세직 세계화위원장,권영자 여성위원장,노승우 국제협력위원장,정재문 국회 통일외무위원장,황우여 대표특보 등 방중단의 면면이 만만찮아 「반이대표」측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박찬구 기자>
1997-05-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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