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효 나들이행사」/가설무대 붕괴 25명 부상

「사랑의 효 나들이행사」/가설무대 붕괴 25명 부상

입력 1997-05-17 00:00
수정 1997-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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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16일 상오 11시30분쯤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효 나들이 행사」 도중 가설무대가 무너지면서 무대위에 있던 김정록씨(58·여·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등 25명이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부상자 가운데 김씨 등 7명을 제외하고 모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후 집으로 돌아갔다.

사고는 사회자가 「어버이 은혜」 합창 희망자들을 가로 8m,세로 6m,높이 90㎝ 크기의 베니어합판으로 만든 무대로 올라와 줄것을 요청하는 순간 5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무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일어났다.

부상자 이정순(40·여·서울시 구로구 구로동)는 『참가자들이 흥에 겨워 마구 올라가는 바람에 갑자기 무대가 기우뚱하고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가정복지국이 혼자사는 거동불편 노인 250명과 이들을 돌보는 가정 도우미 250명를 초대해 마련됐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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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15분여만에 재개돼 하오 2시30분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김태균·이지운 기자>
1997-05-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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