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15일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 유괴됐던 이명근군(4)을 납치 4일만에 구출한데 이어 이군을 데리고 있다 달아난 유괴범 임영호(33)를 미선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상오 유괴범 조래철씨(25)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씨부부와 범행을 함께 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강원도 횡성군 동원농장 골방에 갇혀 있던 이군을 구출했으나 임씨부부는 놓쳤었다.
경찰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임씨의 누나집 앞에 잠복해있다 골목길을 서성거이던 임씨를 하오 10시10분쯤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양계농장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3월쯤 동원농장에서 일을 하다 알게된 조씨와 공모,11일 하오 4시40분쯤 분당 삼성아파트 놀이터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던 이한성씨(38·농촌진흥원 연구원)의 둘째아들 명근군을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공중전화 앞에서 이씨집에 전화를 걸어 몸값 2억원을 요구하다 발신지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성남=윤상돈 기자>
경찰은 이날 상오 유괴범 조래철씨(25)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임씨부부와 범행을 함께 했다는 진술을 받아내고 강원도 횡성군 동원농장 골방에 갇혀 있던 이군을 구출했으나 임씨부부는 놓쳤었다.
경찰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임씨의 누나집 앞에 잠복해있다 골목길을 서성거이던 임씨를 하오 10시10분쯤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양계농장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3월쯤 동원농장에서 일을 하다 알게된 조씨와 공모,11일 하오 4시40분쯤 분당 삼성아파트 놀이터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던 이한성씨(38·농촌진흥원 연구원)의 둘째아들 명근군을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 공중전화 앞에서 이씨집에 전화를 걸어 몸값 2억원을 요구하다 발신지를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성남=윤상돈 기자>
1997-05-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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