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물량 규제 폐지/10월부터

회사채 발행물량 규제 폐지/10월부터

입력 1997-05-14 00:00
수정 199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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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요건 일몰제 도입… 99년말 자유화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한달에 발행할 수 있는 물량을 규제하는 회사채 발행물량 조정제도가 오는 10월부터 폐지된다.이에 따라 기업들은 10월부터 물량에 제한을 받지 않고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돼 자금조달에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유상증자 요건에 대한 일몰)제도가 도입돼 오는 99년 말에는 배당금 요건을 비롯한 모든 유상증자 요건이 폐지된다.

재정경제원은 13일 기업이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직접금융 확충방안을 마련,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을 고쳐 사안에 따라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방안은 다음달부터 비제조 대기업의 회사채 발행물량을 월 30억원에서 1백억원으로 늘린뒤 내년 10월부터는 회사채 물량조정제를 아예 없애기로 했다.현재 비제조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증권업협회 기채조정협의회에 의해 월별로 회사채 발행물량이 제한되는 부문은 없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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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은 또 증자한도(연간 최대 5천억원) 적용대상을 현재 10대 재벌에서 올 하반기중에 5대 재벌로 축소키로 했다.유상증자 요건에 대한 일몰조항이 신설돼 주당 평균 배당금 400원(중소기업은 300원) 이상 등과 같은 유상증자 요건은 99년 12월에는 모두 없어진다.회사채 만기규제도 완화돼 다음달부터 중소기업들은 만기에 제한을 받지 않고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현재 회사채 만기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가릴것 없이 3년 이상으로 규제하고 있다.<오승호 기자>

1997-05-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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