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 1·4분기(1∼3월)의 세수 증가율이 6년만에 가장 낮은 3.9%를 나타냈다.특히 소득세는 90년대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세금이 잘 걷히지 않고 있다.〈관련기사 9면〉
9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1·4분기 국세 징수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중 거둬들인 세금은 17조5백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이는 지난 91년 1·4분기 세수가 4% 감소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다.
올 세수목표에 대비한 세수실적도 23%(예산대비 세수 징수율)에 그쳐 전년 동기 25.6%보다 낮았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2조8천6백46억원으로 9.9% 감소했다.소득세법 개정으로 근로소득세가 4천억원 줄고,취업자도 49만5천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백문일 기자>
9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1·4분기 국세 징수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중 거둬들인 세금은 17조5백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이는 지난 91년 1·4분기 세수가 4% 감소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다.
올 세수목표에 대비한 세수실적도 23%(예산대비 세수 징수율)에 그쳐 전년 동기 25.6%보다 낮았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2조8천6백46억원으로 9.9% 감소했다.소득세법 개정으로 근로소득세가 4천억원 줄고,취업자도 49만5천명이 감소했기 때문이다.<백문일 기자>
1997-05-10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