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금세탁 이익 챙겨/스위스는 전쟁 연장 악역”

“나치의 금세탁 이익 챙겨/스위스는 전쟁 연장 악역”

입력 1997-05-09 00:00
수정 199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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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 AFP 연합】 스위스 등 중립국들은 2차대전중 유태인 대학살 희생자 등으로부터 나치독일이 약탈한 금을 세탁,이득을 취하는 한편 나치의 전비를 지원해 결과적으로 전쟁을 연장시키는 부도덕한 거래행위를 자행했다고 7일 공개된 미 정부보고서가 맹렬히 비난했다.

미국은 이날 스튜어트 아이젠슈타트 상무차관 주도로 정부산하 11개 부처가 7개월에 걸쳐 공동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비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39년1월부터 1945년6월30일 사이 나치독일은 4억달러(현시가 39억달러) 상당의 약탈금괴를 스위스 중앙은행에 팔아 전비를 조달했다.

1997-05-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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