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불교계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 남북사찰에서 동시 사용할 공동발원문을 마련했다.
조계종 사회부장 능관 스님은 6일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과 북한의 박태호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공동발원문을 내기로 최근 합의했으며 박위원장 명의로 작성,조계종으로 보내온 것을 송월주 총무원장이 그대로 받아들여 확정됐다』면서 원문을 공개했다.
조계종 사회부장 능관 스님은 6일 『송월주 조계종 총무원장과 북한의 박태호 조선불교도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공동발원문을 내기로 최근 합의했으며 박위원장 명의로 작성,조계종으로 보내온 것을 송월주 총무원장이 그대로 받아들여 확정됐다』면서 원문을 공개했다.
1997-05-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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