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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AFP 연합】 태국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지난달 21일 피살체로 발견된 현대건설 과장 정용모씨(40)의 살해 용의자인 태국의 경찰관이 수사당국에 범행사실을 자백했다고 현지 TV방송이 1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차이시리 스리수크 경관이 여동생 니야다가 캄보디아 국경 찬타부리지방에서 체포된 후 범행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차이시리는 여동생 니야다의 사업체가 현대직원들에 버스 운행서비스를 제공한데 대한 요금 지급을 현대측이 거절하자 이 문제를 논의하자며 정과장을 불러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7-05-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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