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연합】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장관은 3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출마 파문과 관련,정부가 후보로 공식 추천해주지 않으면 후보직 사퇴를 고려할 뜻을 밝혔다.
정 전 장관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 대통령기념관 개관행사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자리에서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5일까지 우리 정부가 후보로 추천해주지 않는다면 총장출마를 계속할 것인지 숙고해 보겠다』며 사퇴를 고려중임을 시사했다.
◎정부,“추인 불가”
정부는 1일 정근모 전 과기처장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후보를 추인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정씨는 곧 후보를 자진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퇴후에도 원자력협력 담당대사직은 계속 수행할 계획이다.<서정아 기자>
정 전 장관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 대통령기념관 개관행사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자리에서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5일까지 우리 정부가 후보로 추천해주지 않는다면 총장출마를 계속할 것인지 숙고해 보겠다』며 사퇴를 고려중임을 시사했다.
◎정부,“추인 불가”
정부는 1일 정근모 전 과기처장관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후보를 추인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정씨는 곧 후보를 자진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퇴후에도 원자력협력 담당대사직은 계속 수행할 계획이다.<서정아 기자>
1997-05-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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