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 4자회담 수락 촉구/미·일 정상 공동회견

북에 4자회담 수락 촉구/미·일 정상 공동회견

입력 1997-04-27 00:00
수정 1997-04-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는 25일(현지시간) 북한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4자회담에 즉각 응할 것을 촉구했다.

미·일 양국 정상은 이날 워싱턴에서 회담을 가진 뒤 공동회견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는 것은 두나라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하며 『북한이 4자회담 제의를 수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7면>

클린턴 대통령은 특히 『우리는 북한이 뉴욕 3자 후속회의에서 4자회담을 원칙적으로 수락한다는 의사에 따라 회담에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렇지 못해 큰 실망을 느꼈다』면서 『4자회담은 명백히 북한의 이익에도 부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한·미·일 3국이 긴밀한 공조를 통해 4자회담의 조속한 실현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활동증진 등 한반도 문제에 관해 계속 협력해 나간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04-2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