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7월20일 검토/일부 대권주자 반발로 늦춰/신한국당

전당대회 7월20일 검토/일부 대권주자 반발로 늦춰/신한국당

입력 1997-04-25 00:00
수정 1997-04-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권은 신한국당의 차기 대통령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7월20일쯤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여권 핵심부는 당초 7월10일쯤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으나 당내 다른 대권주자들의 반발을 감안해 일정을 10일 정도 늦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5면>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전당대회 시기는 당내 대권주자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7월초 개최방침에 반대가 많다면 다소 시기를 늦출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8월로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종태 기자>

1997-04-25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